창원서 80대가 몰던 승용차 병원 돌진…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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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전 9시 7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도로에서 88살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병원으로 돌진했습니다.

승용차가 병원 입구 안쪽으로 1m가량 떨어진 승강기까지 돌진하면서 119 구조대가 승강기에 갇힌 시민 한명을 구출했습니다.

승강기와 유리문이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A씨는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있으며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를 밟으려다 액셀을 밟았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찰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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