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상승…장중 2,05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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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장중 2,050대로 올라섰습니다.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7.05포인트, 1.34% 오른 2,051.51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046.61로 개장한 뒤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밤사이 미국 뉴욕증시에서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나스닥 지수 등 주요 지수가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일제히 올랐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1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도 101억 원어치를 사들였습니다.

기관은 337억 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유통 등 거의 전 업종이 강세이고 통신만 약세입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72포인트 오른 669.18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전날보다 9.13포인트 오른 666.59로 개장한 뒤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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