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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제발 그만하라고요"…갓세븐 영재, '사생팬' 연락에 강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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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갓세븐 멤버 영재가 일방적으로 연락을 취하는 이른바 '사생팬'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1일 영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리고 "그만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은 앞서 지난 이틀 동안 영재의 휴대전화 메신저 앱으로 '친구로 등록되지 않은 사용자'가 보낸 내용을 캡처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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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를 보낸 이는 SNS상에서 갓세븐 멤버들의 번호를 노출하고 메시지를 보내거나 전화를 하는 팬을 보았다고 털어놨습니다. 또 SNS상에서 아이돌의 전화번호를 파는 사람도 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러나 사진 속 메시지를 보낸 이조차도 전화번호 혹은 메신저 아이디를 입수해 메시지를 보낸 겁니다. 

영재는 "이것도 싫으니까 하지 말라고요. 모두 제발 그만 해요"라며 "말이 말 같지 않나요? 참는 것도 한계가 있어요. 기분 좋아요? 맨날 누가 모르는 사람이 연락 오면? 좋은 말로 몇 번 말해도 듣지를 않네요"라고 괴로움을 드러냈습니다.

영재는 이어 앞으로 오는 메시지는 모두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올릴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같은 팀의 멤버 마크는 지난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숙소 앞에 찾아오는 팬들에게 "사생활을 지켜달라"고 당부한 바 있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영재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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