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 화장품 '가습기살균제 성분' 검출…판매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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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해외 직구로 국내 유통된 미스트, 스프레이 등 화장품에서 살균보존제 성분인 CMIT와 MIT가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화장품 14개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한 결과 CMIT는 1개 제품에서 4.6mg/kg, MIT는 3개 제품에서 최대 53mg/kg까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피부 발진과 알레르기, 안구 부식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이 제품들의 온라인 판매를 차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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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항공사 가운데 정시성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항공사는 국내선은 대한항공, 국제선은 에어부산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2016년부터 2년간 정시성, 안전성, 소비자 보호 등 3개 부문에서 항공사들을 평가한 결과입니다.

안전성 면에서는 에어서울이 최우수 항공사로 꼽혔고, 소비자 보호 부문에서는 에어부산이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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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이 서울 코엑스 단지 안에 시내 면세점을 열었습니다.

2016년 말 신규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면세점 사업에 진출한 현대백화점 측은 이곳에 특급 호텔과 코엑스몰, 백화점 등이 모여있어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롯데, 신세계백화점에 이어 현대도 강남권에서 문을 열면서 '면세점 강남 시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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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항공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항공 산업의 최신 이슈를 논의하는 제3회 세계항공 컨퍼런스가 인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인천 공항공사 주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70개국의 전문가 1천여 명이 모여 첨단 기술이 변화시킬 미래 공항의 모습을 논의합니다.

인천 공항공사 측은 "현재 세계 항공산업이 겪고 있는 거대한 패러다임 변화의 중심에는 공항이 있다"며 "4차산업 기술의 집약지이자 일자리 창출의 중심인 미래의 공항 경쟁을 인천공항이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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