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1일) 오후 5시 55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11층짜리 아파트 2층 집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안에 있던 3살 홍 모 양이 중상을 입었고, 다른 주민 10여 명도 연기 등을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아파트 주민 20명은 대피하거나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2층 집 내부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