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동료' 델리 알리, 토트넘과 2024년까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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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에서 한솥밥을 먹는 미드필더 델리 알리가 계약 기간을 2024년까지 연장했습니다.

토트넘 구단은 오늘(31일) 홈페이지를 통해 델리 알리와 2024년까지 재계약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15년 2월 리그1(3부리그) MK돈스를 떠나 토트넘과 처음 계약한 알리는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인 2015-2016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차면서, 정규리그 33경기에 10골을 터트리며 화려하게 데뷔했고, 2016-2017시즌 정규리그에서는 18골을 뽑아내 핵심 공격자원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알리는 이번 시즌 초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동안 전력에서 제외돼 정규리그에 5경기 밖에 나오지 못했지만 그라운드 복귀와 함께 재계약까지 마무리하는 기쁨을 맛봤습니다.

알리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고의 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며 "토트넘에서 성장할 기회를 많이 얻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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