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태블릿 출시 8년 만에 가장 많은 변화를 담은 아이패드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현지시간 3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새 아이패드 프로와 맥북 에어를 선보였습니다.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는 두께가 얇아졌고, 물리적 홈버튼을 없앴습니다.
사용자가 디스플레이 화면의 특정 지점에서 쓸어내리기 동작만 하면 이전 단계로 돌아갑니다.
아이폰 신작과 마찬가지로 페이스ID, 안면인식 기능을 갖췄습니다.
미 IT 매체들은 애플이 얼어붙은 태블릿 시장을 깨울 신무기를 들고 등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맥북 에어 신제품은 25% 가벼워졌습니다.
맥북 에어의 금속 재질은 100% 재활용한 알루미늄으로 만들었는데, 친환경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시도로 평가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