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신제품 공개…홈버튼 없애고 안면인식 기능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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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태블릿 출시 8년 만에 가장 많은 변화를 담은 아이패드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미국 뉴욕에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새 아이패드 '프로'를 선보였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두께가 5.9㎜로 지난 제품보다 15% 얇아졌으며, 지난달 공개한 아이폰 신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물리적 홈버튼을 없앴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또 아이폰 신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안면인식 기능도 갖췄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의 종류는 11인치와 12.9인치 두 가지이며, 기존에 있던 헤드폰 꽂이를 없애고 무선 연결을 추구한 것도 특징으로 꼽힙니다.

가격은 11인치 제품이 799달러, 우리 돈 91만 원 정도이고, 12.9인치 제품은 999달러. 우리 돈 113만 정도에서 시작합니다.

애플은 아이패드 신제품과 함께 기존 제품보다 무게가 25% 가벼워진 맥북 신제품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아이패드 신제품과 관련해 미국 정보통신 전문 매체들은 "애플이 침체한 태블릿 시장을 깨울 신무기를 들고 등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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