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다세대주택서 불…주민 10명 연기흡입


오늘(30일) 새벽 0시 반쯤 울산시 중구 남외동의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건물 주민 12명이 스스로 대피하거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고, 이 중 10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을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 불로 소방 추산 4천8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 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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