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은 '한국-중동 협력포럼'와 현지 공관장회의 참석을 위해 내일(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현지에서 모레 한-중동 협력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이번 포럼은 외교부 후원으로 매년 열리는 '1.5 트랙' 회의로 올해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한국-중동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이 차관은 또 수하르 알 마즈루이 에너지부 장관, 안와르 가르가쉬 외교담당 특임장관과 면담하고 에너지·경제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합니다.
이어 다음 달 1일에는 중동지역 공관장회의를 주재합니다.
이번 회의에는 이 지역 공관장 21명이 참석해 올해 업무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도 업무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사진=청와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