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 개헌 드라이브에도 '개헌안 국회 제시 반대' 여론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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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최근 개헌론을 재차 강조하고 있지만, 자민당 개헌안을 이번 국회에서 제시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26~28일 18세 이상 유권자 1천8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자민당의 개헌안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제시하겠다는 아베 총리의 방침에 대해 반대 의견이 47%로 찬성 40%보다 많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헌법 9조에 자위대의 근거 규정을 추가하는 자민당 안에 대해선 찬성이 42%, 반대가 40%로 나타났습니다.

아베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49%로, 개각이 있었던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실시된 여론조사 때의 50%보다 1%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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