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차 교통사고로 연평균 230여 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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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순찰차가 연평균 150여건의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200명 넘는 사람을 다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경찰 순찰차에 의한 교통사고는 총 393건이었습니다.

이로 인한 부상자는 총 581명이었습니다.

연평균 사고가 157건 발생하고 232명이 다치는 셈입니다.

교통사고 사유별로 보면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으로 인한 사고가 전체 사고의 51.7%로 가장 많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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