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주가급락 틈타 시총 2위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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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거대 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가 아마존을 제치고 시가총액 2위로 부상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어제(27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대표 기업들이 동반 폭락을 경험한 와중에도 1.1% 하락으로 선방했습니다.

이날 아마존 주식은 7% 폭락했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 등도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 시총은 8천23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940조 원으로 8천50억 달러인 아마존을 넘어섰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은 지난 24일부터 따지면 여전히 4% 오른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시총 1위는 여전히 1조 달러를 웃도는 애플입니다.

아마존 주가급락으로 세계 최고 부호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의 자산은 하루 11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2조 6천억 원이 증발했지만, 여전히 MS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를 제치고 자산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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