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원룸 외벽에 누전 추정 불…주민 10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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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새벽 4시 반쯤 부산 사상구 주례동에 있는 한 원룸 외벽에 설치된 보일러에서 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불은 보일러 등을 태워 4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꺼졌지만, 주민 10명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보일러를 감식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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