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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사이판 태풍 속 안부 전한 블락비 재효…정한은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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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블락비의 멤버 재효와 가수 정한은 태풍 타격을 맞은 사이판에서 각각 안부를 전했습니다. 

지난 24일 재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괌에서 태풍 위투 비바람 맞고 방전 상태"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오늘(26일) 오전 재효는 "태풍으로 12시간 연착됐네. 저는 무사히 한국에 도착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태풍이 휘몰아치고 있는 괌의 모습을 전했습니다.

JTBC '히든싱어 6'로 알려진 가수 정한 역시 사이판에서의 일정을 마친 후 소식을 전했습니다.

정한은 어제(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태풍으로 사이판 공항 시설물이 파괴돼 한국을 못 들어가고 있다"며 "갑작스럽게 이런 일이 생겨서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당황스럽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정한이 올린 사진에는 항공사 측에서 태풍으로 인해 오는 11월 25일까지 항공기 운항이 불가하다고 전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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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공항은 지난 24일부터 폐쇄돼 외교부가 추산한 한국인 여행객 1천여 명이 고립된 상태입니다.

정한의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이 "한 달간이나", "마음 졸이지 말고 곧 좋아질 테니 안전하게 돌아오세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태풍 위투는 미국 본토나 미국령을 강타한 폭풍 중에서 1935년 강타한 허리케인 '스리' 이후 가장 강력한 폭풍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성= 이선영 에디터, 출처= 재효·정한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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