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예술상' 방탄소년단, 최연소 문화훈장 주인공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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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역대 최연소 문화훈장 수여자가 됐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같은 날 오전 8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방탄소년단은 지친 기색 없이 밝은 표정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팬들의 환호성에 멤버들은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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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포상제도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한류와 한글을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아 화관문화훈장을 받는다. 지난달 5일 미국 LA를 시작으로 북미에서 22만명을 팬을 만난 방탄소년단은 유럽 투어를 통해 10만명을 동원하며 K팝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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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4일 한국 가수 최초로 뉴욕 UN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린 UNICEF(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행사에 참석해 연설했고, 미국 타임의 글로벌 표지를 장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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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승철 기자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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