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수원, 제주 꺾고 4강 합류…신화용 '신들린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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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축구 8강전에서 서정원 감독이 복귀한 수원이 제주를 꺾고 4강 막차를 탔습니다.

치열한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 1대 1로 연장 승부에 돌입한 가운데, 수원이 연장 후반 10분 박기동의 헤딩골로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종료 직전 제주 찌아구에 동점 골을 내줘 승부차기에 들어갔습니다.

피 말리는 승부에서 수원 신화용 골키퍼가 날아올랐습니다. 첫 키커부터 3차례 연속 상대 슈팅을 막았습니다.

제주는 마지막 키커의 슛까지 골대를 벗어나며, 수원이 4강 티켓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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