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2차 북미정상회담 내달 중순 유럽 개최안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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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2차 정상회담이 다음 달 중순 유럽에서 열릴 것이라는 관측이 미국 정부관계자들 사이에서 부상하고 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미국 정부관계자 등을 인용한 워싱턴·서울발 기사에서 "개최 지역으로 스웨덴의 스톡홀름과 스위스의 제네바가 거론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상회담 개최지도 협상 카드의 하나인 만큼 주내에도 열릴 수 있는 북미 실무협상에서 북한의 핵시설 사찰 방법 등과 함께 개최지를 두고도 양측간 '밀당'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월 6일 미국 중간 선거 이후 2차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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