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남북 고위급회담…평양 공동선언 이행 논의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남북은 내일(15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고위급회담을 열고 평양공동선언 이행안을 논의합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북측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남북 대표단이 내일 오전 고위급 회담을 진행합니다.

대표단에는 우리측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북측 김윤혁 철도성 부상과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등 철도·도로분야를 담당하는 고위 당국자가 포함됐습니다.

따라서, 이번 회담에서는 정부가 이달 중으로 추진 중인 북측 철도·도로공동조사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걸로 보입니다.

또, 평양공동선언에서 조속히 가동하기로 한 남북군사공동위원회와 적십자회담의 일정도 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양예술단의 서울 공연, 2020년 하계올림픽 공동 진출도 논의될 전망입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한반도 남북 관계 정세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