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종전선언은 시기의 문제일 뿐…반드시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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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어제(12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종전선언은 시기의 문제일 뿐 반드시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종전 선언은 북한이 일정한 조치를 취할 경우 북미 간의 오랜 적대 관계를 종식하겠다는 하나의 정치적 선언'이라면서, 종전선언이 가급적 조기에 이뤄지는 게 바람직하다는 점에 대해 한미 간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5·24조치 해제 검토' 발언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승인 없이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 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국제적인 제재에 대해서 "한미 간에 긴밀하게 협력하고 보조를 맞춰 나가야 한다는 원론적인 말씀이었다고 본다"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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