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집회 도중 세종대왕상 위에 올라간 집회 참가자 등 8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회원들은 오늘(1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던 중 세종대왕상 위로 올라갔습니다.
이들은 세종대왕상 위에서 "트럼프 '승인' 망언, 한국은 식민지가 아니다"라고 외치며 사과를 요구하는 현수막을 펼쳐 보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