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윤발 씨에 대한 미담을 많이 들었습니다. 아내를 지극히 사랑한 이야기, 평소에도 지하철 타고 다니면서 검소한 생활을 한다는 이야기, 팬들에게 최선을 다한다는 이야기…여기에 하나 더, 그것도 큰 미담이 추가됐습니다. 그의 재산 2천억 원을 사회에 기부하겠다는 약속이 그것입니다. 이렇게 멋있어도 되나 싶을 정도인데,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멋있는 사람들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따라왔습니다. 1986년 한국에서 개봉돼 숱한 청춘들의 심금을 울렸던 영화 '영웅본색'의 주제가 '당년정(그 때의 정)'을 다시 한번 찾아 들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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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