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엑소의 멤버 시우민이 자신의 친구에게 센스넘치는 선물을 보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커다란 화환이 담긴 사진 한 장이 올라왔습니다.
사진 속 화환은 한 학원의 복도에 덩그러니 세워져 있습니다.
시우민이 학원을 개업한 친구를 위해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화환에 써진 문구가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화환에는 'EXO 시우민'이라는 글자와 함께 '구구단·ABC만 알아도 사는데 지장 없다'라고 쓰여있습니다.
학원과는 다소 맞지 않는 문구에 누리꾼들은 "센스 터진다", "명언이네", "민석이(시우민 본명) 저런 한 줄 임팩트있게 진짜 잘 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엑소는 오는 12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를 앞두고 있습니다.
(구성= 이선영 에디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시우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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