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北노동당 창건일 축하 꽃바구니…노동신문 1면에 보도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오늘(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기념일 73주년을 맞아 노동당 중앙위원회에 꽃바구니를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 주재 중국 대사관 명의로 된 꽃바구니도 전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노동신문도 1면에 사진과 함께 관련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중국은 관례에 따라 매년 북한 노동당 창건 기념일에 축하 전문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통상 당 창건일 다음 날인 11일 축전 사실을 공개해오다, 2016년과 2017년에는 축전을 받고도 이를 지면에 싣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중국이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결의 이행에 동참하면서 악화된 북·중 관계가 반영된 조치란 평가가 나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한반도 남북 관계 정세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