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리수용, 주북 베트남 대사관 조의방문…도 므어이 추모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당·정·근로단체 간부들이 도 므어이 전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추모하기 위해 북한 주재 베트남 대사관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전 베트남 공산당 총비서 도 므어이 동지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리수용 외무상과 최희철 외무성 부상 등 관계부문 일꾼들이 지난 6일과 7일 평양 주재 베트남 대사관을 조의 방문했다고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또 별도의 기사에서 노동당 중앙위원회가 지난 5일 므어이 전 서기장의 사망과 관련해 베트남 공산당과 정부, 고인의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는 조전을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베트남의 개혁·개방 정책인 '도이머이'를 이끈 므어이 전 서기장은 1991년부터 1997년까지 베트남 권력서열 1위인 공산당 서기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1일 101살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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