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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인내심 없이 엘리베이터 문 강제로 연 남자…이어진 비극


오프라인 - SBS 뉴스

인내심 없는 한 남자의 무모한 행동이 큰 화를 불렀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중국 상하이이스트 등 외신들은 한 고층 아파트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도하며 충격적인 내용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두 남자가 나란히 엘리베이터 앞에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 중 젊은 남자가 답답하다는 듯 자리를 서성이더니 비상 버튼을 누르고 강제로 엘리베이터 문을 열어버립니다.

승강기가 어디쯤 왔나 확인하던 그때, 검은 옷을 입은 나이든 남자가 열린 문틈 사이로 걸어 들어가더니 그대로 추락해버립니다. 엘리베이터가 도착했다고 생각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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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남자는 8m 아래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재 사고를 저지른 젊은 남자가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지역 매체는 추락한 남자가 젊은 남자의 장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shanghai.ist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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