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며 철길로 주행한 26살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오늘(6일) 새벽 3시 15분 쯤 술에 취해 청주시 청원구에 있는 도로에서 운전하다 충북선 철길로 진입해 약 300m를 주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코레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트랙터로 철로에 있던 A씨의 승용차를 끌어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인 0.098% 상태였고,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도로인 줄 알고 철길로 진입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