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한독통일자문회의서 '동서독 교류의 통일 영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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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한독통일자문위원회의가 현지시간 4일과 5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옛 동서독 간의 교류와 관계 변화가 독일 통일에 미치는 영향과 현재 진행되는 한반도 상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회의에는 한국 측 위원장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독일 측 위원장인 크리스티안 히르테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 차관 등이 참여했습니다.

천 차관은 기자회견에서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남북관계 발전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의 동력이라는 입장에서 양 정상 간의 공동선언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여러 가지 제약과 어려움이 있지만 다양한 민간차원에서의 교류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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