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시내 여성 폭행 CCTV' 범인 남성 결국 철창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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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시내 한가운데서 여성을 성희롱하고 얼굴을 때려 프랑스 사회의 공분을 샀던 20대 남성이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파리 법원은 지난 7월 길거리에서 22살 여대생을 폭행한 25살 남성에 대해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또 추가로 6개월 형 집행은 유예했습니다.

재판부는 이와 함께 벌금 2천 유로, 우리 돈 약 260만7천원을 부과하고, 이 남성이 피해 여성과 접촉하는 것을 금지하는 동시에 심리치료와 성폭력 관련 과정을 이수하도록 했습니다.

이 사건은 피해 여성이 폭행당한 장면이 찍힌 인근 카페 폐쇄회로 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뒤 조회 수가 650만 회를 넘길 정도로 퍼지면서 프랑스 사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사진=유투브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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