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최다보유자는 부산 거주 60대…어린 임대사업자는 2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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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임대사업자 가운데 6백 채 넘게 집을 가진 사람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국토 교통위 소속 김상훈 의원이 공개한 것을 보면 지난 7월 기준 최다 주택 등록자는 부산에 사는 60대로 혼자서 6백4 채를 소유했습니다.

이어 서울에 사는 40대가 5백45채, 그다음이 광주의 60대 5백31채를 보유하면서 상위 10명의 주택 수를 합하면 4천 599채나 됐습니다.

또 가장 어린 임대사업자는 인천과 경기도의 2살 영아로 주택 1건씩을 등록했고, 10대 미성년 임대사업자도 17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나 임대사업이 '부의 대물림'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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