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도전 영 김 "재미 이산가족 상봉 추진, 폼페이오에 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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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6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캘리포니아 39선거구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하는 한국계 영 김 후보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에게 "미국 내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해달라"는 서신을 보냈습니다.

김 후보는 중간선거 한 달을 앞둔 콘퍼런스콜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있었는데 미국 내에도 북한에 가족을 남겨두고 있는 한인들이 많이 계신다"면서 "이들이 미국과 북한의 관계 개선으로 이산가족 상봉 기회를 갖게 힘써달라고 폼페이오 장관에게 전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현재 미국 내에는 재회의 기회가 주어지면 언제든지 헤어진 가족을 만날 준비가 돼 있는 이산가족 구성원이 약 60명 정도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김 후보는 아직 국무부로부터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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