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해트트릭' PSG, 유럽축구 챔스 6대 1 대승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수 네이마르가 2018-2019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해트트릭으로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네이마르는 오늘(4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세르비아의 크르베나 즈베즈다와 UEFA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세 골을 몰아치며 6대 1 대승에 이끌었습니다.

이로써 1차전에서 리버풀에 3대 2로 졌던 PSG는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PSG 간판 골잡이 네이마르가 원맨쇼를 펼치며 안방 대승을 주도했습니다.

네이마르는 전반 20분 프리킥 기회에서 키커로 나서 즈베즈다의 골망을 흔들며 기선 제압에 앞장섰습니다.

네이마르의 발끝을 떠난 공은 포물선을 그린 뒤 상대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네이마르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2분 후 킬리안 음바페의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는 추가 골을 뽑으며 2대 0을 만들었습니다.

기세가 오른 PSG는 전반 37분 에딘손 카바니, 전반 41분 앙헬 디마리아 한 골씩을 추가하며 전반에만 네 골을 몰아넣었습니다.

후반 25분 음바페가 득점포를 가동한 PSG는 한 골을 허용했지만, 네이마르가 후반 36분 프리킥 쐐기 골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대승을 완성했습니다.

반면 살라가 선발로 나선 같은 C조는 리버풀은 원정 2차전에서 나폴리에 충격적인 1대 0 패배를 당했습니다.

살라를 앞세운 리버풀은 홈팀 나폴리의 탄탄한 수비벽을 뚫지 못하고 고전했습니다.

후반 종반까지 팽팽한 0대 0 균형이 이어진 가운데 후반 45분 나폴리의 로렌조 인시네가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밖에 A조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앙투안 그리에즈만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클럽 브뤼헤에 3대 1로 이겼고, 같은 조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도 AS모나코를 3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