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북부지역에 있는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나 최소 9명이 사망했습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북부 토칸칭스 주 아라과이나 지역에 있는 교도소에서 현지시간으로 그제 오후 2시 40분부터 폭동이 시작됐으며 재소자들은 교도관들을 인질로 잡은 채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이어 총기를 탈취한 재소자 28명이 탈옥했으며 이 과정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일부 교도관이 총상을 입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탈옥한 재소자들을 뒤쫓았으며 경찰이 쏜 총에 재소자 9명이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