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란 제재 부각에 상승…WTI 73달러 회복


국제유가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뉴욕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어제(28일)보다 1배럴에 1.6%, 1.13 달러 오른 73.25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시장에서는 11월 초 미국의 이란에 대한 원유 제재 복원을 앞두고 수급 우려가 부각됐습니다.

제재에 따른 이란의 공급 물량을 보충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등 산유국들이 일부 증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란의 물량을 모두 채우기에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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