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관광 및 쇼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오늘(28일) 개막했습니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줄었지만, 삼성전자 그랑데 건조기와 LG전자 올레드 TV 등 인기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오늘까지 총 362개사가 참여했습니다.
올해는 인기 제품을 만족할 가격에 내놓을 기업 20개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습니다.
이 기업들은 최대 80% 할인한 '킬러 아이템'을 내놓았습니다.
대표적인 '킬러 아이템'으로는 삼성전자가 최대 2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는 그랑데 건조기, LG전자가 25% 할인하는 올레드 TV 등이 있습니다.
적외선 그릴 '자이글 파티'는 30%, 현대리바트의 그란디오스 4인 소파는 26% 할인된 가격에 판매됩니다.
장수돌침대의 힐링에잇Q/S를 35% 저렴하게 판매하며, 현대백화점은 아디다스, 나이키, 한섬 등 400여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80% 할인합니다.
현대자동차는 엑센트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i30, i40, 벨로스터 등 승용차를 8천대에 한정해 3%에서 15%까지 할인하고, 마이티, 쏠라티, 엑시언트, 메가트럭 등 상용차는 500대에 한정해 2%에서 20%까지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기아차는 모닝, K5, K7 등 7개 차종을 선착순 5천대에 한정해 최대 7% 할인합니다.
상세 제품과 할인율은 코리아 페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소상인과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됩니다.
대규모 점포와 가까운 시장이 함께 온라인 홍보를 하고 대규모 점포가 주변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발행합니다.
외국에 있는 소비자도 해외 쇼핑몰과 국내 역직구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까지만 직접 행사를 추진하고 내년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 등 정부와 민간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기관에 행사를 맡길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