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발레파킹하던 차량이 골목길 돌진…6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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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타운 한 중국음식점에서 발레파킹 중이던 차량이 갑자기 골목길로 돌진해 행인 등 6명이 다쳤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7일) 낮 2시쯤 인천시 중구 북성동 차이나타운의 한 중국음식점 앞에서 53살 A씨가 발레파킹 중이던 그랜저 차량이 인근 골목으로 갑자기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60대 B씨 등 행인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가로등과 철제 펜스 등이 차량에 부딪혀 파손됐습니다.

중국음식점 주차대행업체 직원인 A씨는 경찰에서 "발레파킹을 하던 중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차량에 결함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할 방침입니다.

(사진=인천 중부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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