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공사현장서 우즈벡 근로자 추락사고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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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의 한 상가건물 신축공사 현장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근로자 A(60)씨가 추락 사고로 숨졌습니다.

오후 1시 20분쯤 일어난 이번 사고는 A씨가 1.6m 높이의 비계(철제 작업대) 위에서 작업하던 중 아래로 떨어지면서 발생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는 추락하면서 머리 부위에 상처를 입었다"며 "추락 높이가 높지 않은 만큼 A 씨가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는지 등을 부검을 통해 면밀히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공사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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