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하던 친구 차로 들이받은 중국인 유학생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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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부경찰서는 말다툼하던 친구를 차량으로 들이받아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중국인 유학생 20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새벽 3시쯤 제주시의 한 놀이공원 주차장에서 술을 마시다 자신과 말다툼하던 중국인 유학생이자 친구인 20살 B씨를 차량으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B씨는 광대뼈와 코뼈 등이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27%로 처벌 수치인 0.05%보다는 낮았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단순 교통사고라고 주장했지만, 당시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가 발견되자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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