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양고속도로서 추돌사고 잇따라…귀경길 혼잡 가중


귀경 차량이 몰린 오늘(25일) 서울양양고속도로 상행선서 추돌사고가 잇따라 교통 혼잡이 더 심해졌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15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 금남터널 입구에서 차량 8대가 얽힌 추돌사고 3건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여성 방 모 씨 등 6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1차로에서 승용차 4대, 2차로에서 승용차 2대가 각각 추돌한 데 이어 이 부근에서 또 다른 승용차 2대의 접촉사고까지 모두 3건의 사고가 잇따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 수습을 위해 3개 차로 중 2개 차로가 통제되면서 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터널 입구 서행 구간에서 뒤 차량이 앞 차량의 후미를 들이받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라며 "사고 수습은 마쳤지만 귀경 차량이 몰려 지·정체 현상은 계속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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