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관련국 모두의 지지 받는 프로세스…새로운 미래 만들어져"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청와대는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정상이 합의한 평양공동선언에 대해 "관련국 모두의 지지를 받는 새로운 프로세스가 진행되고 있다"며 "새로운 시간이 시작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 상황과 관련해 '김정은 위원장의 서한을 사흘 전에 받았다, 매우 좋은 소식이다, 엄청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며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트럼프 대통령 첫 임기 내 비핵화 완성 등 북미 간 근본적 관계 전환 협상에 즉시 착수한다'고 발표했고 '유엔 총회에서 만날 것을 리용호 외무상에게 요청했다'고도 공개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중국의 외교 대변인은 새롭고 중요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했고, 러시아 대변인은 실질적, 효율적인 행보를 당연히 지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일본 관방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소개했습니다.

윤 수석은 "문 대통령이 평양에서 돌아오자마자 다시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으로 떠난다"면서 "이는 북미 대화의 중재와 촉진 역할을 위한 것으로 낙관할 수는 없지만 새로운 미래가 만들어지는 건 분명하다, 함께 지켜봐 달라"고 말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한반도 남북 관계 정세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