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내달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학용품 낱개 판매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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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가 다음 달부터 중소기업 적합업종 대상에 포함돼 연필이나 노트 등을 낱개로 팔지 않고 묶음으로만 판매하게 됩니다.

동반성장위원회와 다이소 등에 따르면 동반성장위는 다음 달 10일 회의를 열어 다이소를 중소기업 적합업종 기업에 포함하는 내용을 심의·의결할 예정입니다.

다이소는 이에 따라 연습장, 연필, 풀, 지우개, 색종이 등 18개 학용 문구 품목을 묶음 판매하게 됩니다.

다이소는 판매하는 상품의 최고 가격이 5천 원이므로 묶음 제품 판매가격도 5천 원 이하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방침은 전국 1천 2백여 개 매장 가운데 750여 개 직영점에만 적용되고 450여 개 가맹점은 소상공인으로 인정해 기존대로 낱개 제품을 팔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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