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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스브스] '공포의 1번 버스'?…이재용 방북길, 동승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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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열린 3차 남북정상회담에 특별 수행단이 방북길에 올랐는데요, 그중 가장 관심을 끈 사람은 바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입니다.

수많은 취재진이 모였는데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버스에 탑승합니다. 그런데 이 버스에 누가 함께 탔을까요?

다음 달 국정감사에 이 부회장을 증인으로 신청한 이정미 대표.

[이정미 대표 : (박근혜 전) 대통령한테 불려 가서 어쩔 수 없이 돈을 뜯긴 것처럼…]

지각해도 여유롭게 등장한 최태원 SK 회장도 국감 증인으로 신청됐습니다. 이 부회장과 최 회장 평양행 비행기에 나란히 앉기도 했죠.

경제인들은 북한 당국자들을 만나고 산업시설도 둘러볼 계획인데요, 2박 3일 일정 동안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랍니다.

▶ 재벌 회장님들 태운 남북정상회담 방북행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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