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18일)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이 중국 북경과 싱가포르에서 정상회담을 한 적은 있으나 평양에서의 회담은 처음"이라며 오늘 '공항 영접'에 대해서도 "외국 정상회담 사례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환대라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수석은 또 90분간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이 끝나면 문 대통령 부부와 수행원들은 평양 대극장에서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을 관람한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북한 고위간부와 외국 주요인사 전용 연회장인 목란관에서 공식수행원, 특별수행원, 일반수행원이 모두 참석하는 환영만찬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