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선박 기관실서 암모니아 추정 가스 누출…4명 흡입


오늘(17일) 낮 1시 10분쯤 부산 사하구 구평동의 한 조선소에 정박해 있던 선박에서 암모니아로 추정되는 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청소업체 직원 67살 A 씨 등 4명이 가스를 흡입했습니다.

A 씨 등은 자력으로 대피한 뒤 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노후한 냉동기 배관 쪽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났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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