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복귀 손흥민, 리버풀전 17분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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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 돌아간 손흥민이 한 달 만에 프리이머리그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손흥민은 오늘(15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 홈경기에서 후반 28분 교체 출전했습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9월 A매치 두 경기를 치르고 한 달 만에 토트넘에 복귀한 손흥민은 지난달 11일 뉴캐슬과 개막전 이후 처음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습니다.

손흥민은 2대0으로 뒤진 후반 28분 해리 윙크스와 교체 투입됐습니다.

라멜라의 만회 골로 2대1로 추격한 후반전 추가시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습니다.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슈팅 기회를 잡았는데, 상대 선수 태클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손흥민과 팀 동료들은 상대 선수 반칙이라고 항의했지만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습니다.

경기는 2대 1 리버풀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리버풀은 리그 5연승을 달렸고, 토트넘은 3연승 뒤 2연패를 당했습니다.

토트넘은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와 핵심 자원 델리 알리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가운데, 전반 39분 바이날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후반 9분 피르미누에게 결승골을 내준 게 뼈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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