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차량 뒷자리에 갇혀 세상을 떠난 4살 아이, 기억하시나요?


오프라인 - SBS 뉴스
뒷자리에 갇혀세상을 떠난4살 아이…
오프라인 - SBS 뉴스
지난 7월 17일, 경기 동두천시의 한 어린이 집.아무도 없는 통학 차량 안에 4살 아이가 혼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뒷자리에서 잠이 든 A양이 차에서내리지 못했다는 걸 아무도 몰랐던 겁니다.무려 7시간 동안 뜨거운 차 안에 방치됐고A양은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이 충격적인 사고 이후,불안을 느끼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그런데 학부모도 안심할 수 있는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이 있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어린이집 통학 차량의 문이 열리고아이들이 차량에서 내립니다.교사가 아이들의 책가방을 학부모에게 전달하자,
오프라인 - SBS 뉴스
곧이어 ‘아이가 통학차량에서 내렸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학부모의 휴대폰에 수신됩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아이들이 매고 다니는 가방에 달린‘비콘’이라는 무선통신장치가 차량에 타고 내리는 정보를 자동으로 전송해주는 겁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제공한 이 장치는설치비용이 40만 원 정도로 비싸지 않은데다,통학 차량 운전자의 운행습관까지 파악하는기능을 갖춰 안전한 운행을 돕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박경린/ 한국교통안전공단 차장어른의 무관심이 만들어낸 끔찍한 사고.더 나은 세상을 위한 작은 관심과 아이디어로아이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지난 7월 17일, 4살 아이가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에 7시간 동안 갇혀 있다가 숨을 거뒀습니다. 뒷자리에서 잠에 빠진 A양이 차에서 내리지 못했다는 걸 아무도 몰랐기 때문입니다. 충격적인 사고 이후, 불안을 느끼는 학부모가 늘고 있는데 학부모도 안심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매고 다니는 가방에 달린 '비콘'이라는 무선통신장치가 아이가 차에서 타고 내리는 정보를 학부모 휴대폰에 문자로 전송해줍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더 많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글·구성 권재경 / 그래픽 김태화 / 기획 하대석 / 제작지원 한국교통안전공단

(SBS 스브스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