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고용쇼크 넘어 재앙…여야정협의체 첫 회의 10월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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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지난 8월 취업자수가 전년 동월 대비 3천명 늘어 역대 최악 기록을 갱신했다며 고용 쇼크를 넘어 고용 재앙의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정치가 국민에게 희망을 줘야 하는데 정부의 잘못된 소득주도경제 정책이 국민을 절망하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다행히 김동연 부총리가 어제 최저임금 속도조절,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문제를 거론하고 살펴보겠다고 했다며 청와대가 더 이상 고집을 부리지 말고 경제부총리가 책임있게 정책 추진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김 원내대표는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고용 재앙 상황에 청와대와 정부, 여야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으자며 11월에 열기로 한 여야정 협의체를 10월초로 앞당길 것을 제안하고, 이 자리에서 일자리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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