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南에서 메르스 발생"…환자발생 후 첫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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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3년여 만에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북한 매체가 처음으로 해당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2일) 국내의 한 방송 보도를 인용해 남한에서 "호흡기성 전염병인 메르스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해외여행을 갔다 온 서울의 한 남성에게서 발열과 가래 증상 등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호흡기성 전염병인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판명됐다"고 간략히 보도했습니다.

북한 매체가 남한에서의 메르스 환자 발생을 보도한 것은 이 기사가 처음이며, 노동신문 등은 아직 관련 보도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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