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서 주차 중이던 벤츠 S350 승용차 불…엔진룸 발화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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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3시 42분쯤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한 모텔 뒤편 도로에서 주차 중이던 벤츠 S350(2010년식)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14명을 투입해 소화기로 8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엔진룸 일부 등이 타 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칠곡소방서는 "운전자가 '주차 직후 차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고 신고했다"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사진=칠곡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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