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동 공사장 붕괴' 조사위 새로 구성…외부추천 전문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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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손부분 철거 마친 서울상도유치원

서울 동작구 상도유치원 인근 공사장의 붕괴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동작구가 3차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동작구는 사고 직후 구성한 1차 조사위원회, 철거 직전에 구성한 2차 조사위원회에 이어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3차 조사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라며 이르면 내일(12일) 조사위원회가 현장조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차 조사위원회는 국토교통부 추천위원 3명, 서울시 추천위원 1~2명, 서울시교육청 추천위원 1~2명, 동작구 추천위원 1~2명 등 건축·토목 전문가 총 6~9명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공정한 조사를 위해 인근 유치원 학부모 대표도 조사위원회에 입회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동작구는 현재 국토교통부로부터 3명을 추천 받았고, 서울시와 교육청의 추천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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